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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노르웨이-2019

렌트카 반납 - 귀국 - 2019.09.16 (D+9)

by RedClip 2020. 3. 3.

1. 렌터카 반납.

 - 노르웨이에서 렌트를 하니 반납 조건이 연료 Full to Full 이다.
  반납하러 가는 길 중간에 주유소에 기름을 가득 채우고....
  반납장을 가는데 중간에서 30분을 해멨다 ㅋㅋㅋㅋ

  공항 근처이다 보니 주차장 + 시내버스 + 초행길 크리로 인해서....ㅠ

  <Hertz> 차량은 공항 주차장 P10 으로 이동하면 되는데 문제는 주유소를 들릴 경우 메인도로에서 내려온다음
다시 메인도로로 올라가야 해서....조금 헷갈렸다...

더군다나 [P10] 이라는 팻말이 보이지 않고 주변 주차장 번호만 보여서....
[P1] 혹은 [P2] 주차장 방향으로 움직이다가 고가도로가 나오면 바로 좌회전을 하면 되긴하다....
(주변 해매다가 다른주차장으로 입장할뻔 하기도 함..... 다행히 차량이 많지 않아서 ....차를 바로 돌리긴 했다..)

어쨋든 실컷 해메이다가 반납 장소에 주차를 하고 짐을 다 내린뒤에 근처 사무실을 찾으면 사람이 한명 나온다.

키를 건네주고 차량 여기저기를 보고, 연료 주유 상태를 물어 보고, 그리곤 끝이다.

(차후에 비용이 청구가 되는데 과다 청구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키를 넘기기전에 반드시 동영상으로 촬영을 해놓는 것을 추천한다.)

 

입국장에서 티켓팅을 하고 
옆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기념품을 하나 샀다. (노르웨이 오슬로 머그컵)

 

이로써 올해도 여행을 잘 마치고 돌아간다.

내년엔 .... 또 어디를 갈지 고민을 좀 해봐야 할듯...

이제 40을 향해가서 배낭 하나 메고 돌아다니는거도 지치고....
장시간 이코노미석에서 쭈구리고 이동하는거도 이젠 못할것 같다..

간사하게 이번에 준 럭셔리 여행 한번 하니
가난한 여행은 엄두가 안난다...

작년에 발트 3국은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다 ㅎㅎㅎ

정말 다음부터는 렌트 하나 해서 돌아다니는 편으로 해야겠다...(편안함 대신 지출은 좀 크지만.....)
아무래도 마음에 여유가 생기니 주변 풍경도 더 기억에 남는듯 하고...

어쨋든.... 내년을 기약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