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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유럽여행-2015

2015 유럽여행 D-Day +2 (4월 30일, 프라하 3편)

by RedClip 2016. 8. 31.

프라하 여행 + 1

 


<오늘의 이동거리 : 11 km> 

<총 : 538 km> 

(이길을 대중교통따윈 안타고 걸어 다녔다..-_-;; 지금 생각하면 미쳤지.....)



숙소 이동

 

 

문제의 한인민박....

1박을 하고......


여전히 주인은 나타나지 않는다...-_-;

에효....


1일 숙박비 45유로(3인)을 알바생에게 쥐어주고 

다른 민박집으로......


알바생도 조금 미안함 + 연민의 눈빛으로 대문까지 마중 나오긴했는데...

머...알바생이 잘못한거도 아니고....


이상황에 사람들이 많아서 도난 사고라도 있었다면 정말 아찔하다...

그지경 까지 안간거에....씁쓸한 위안을 삼는 수 밖엔....


그래서 이동한곳

" 화가마을 프라* "

(이렇게 쓰니 민박집 홍보 같지만...-_ -;;;;)




아놔...어제 왔던길 그대로 되돌아 간다...-_-

그래도....다음 행선지로 떠나는 중앙역과 가까우니깐.....

민박집 도착후...

주인 아저씨가...참...말씀이 많았다...ㅋㅋ(비수기여서 그런가...많이 외로워셨던듯...)


숙박비 계산 하고..(135유로 , 3인 3박)

이제 나가야 되는데 계속 말건다..


밥은 먹고 가라,

여기 근처에 술집 많으니 이따 맛있는 술집에 가자,

거기 여자분의 몸매가 *-_-* (결국 목적은 이거겠지만...-_-)

한국 여자애들 많이 오니 잘해봐라,

등등... ㅋㅋ


그래서! 늦은 아침이였지만 토스트 몇조각 먹고 나섬...

<민박집에서 주는 엽서,안내책자>


도시 관광 

 

 

<이런 이국적인 풍경 좋음...>

교통수단 따윈....동내 하나는 걸어다녀야 여행이지...ㅇㅅㅇ;;;


<오늘 저녁 술은 여기다!>

민박집 근처 Pub ㅋㅋ 체코 맥주도 맛있다고 하니...여기서 먹을까..... *ㅡ_ㅡ*


<프라하 역>

도시 여행의 시작이자 끝.....(아..왜 자꾸 PRADA 로 보이는지...-_-)

프라하 중앙역 출입구를 등지고 보면 공원이 있는데..가로질러서 가다 보면..

따~란~


<화약탑>

화약탑이 나온다...여기서 부터 구시가지 시작~


올드타운 스퀘어  

올드 타운 스퀘어

여기선 각종 행사를 많이 하는듯...

저~~기 보이는 쌍둥이 첨탑이 아마도.....성 니콜라스 성당...일꺼다...

들어가진 않았음....



저기를 보는 반대 방향으로 가면...

유명한 시계탑....

정시 마다 각종 인형이 나와서 시간을 알리는데..

여기도 무슨 의미가 잇었는데....정확한 의미는 누군가 잘 설명 해주겠지?;;;

 


지나가는 길에....

설정샷...


풋.... 'ㅁ'






마차 타는거 운치 있어보이죠?

하지만 앞에 있는 말이 볼일을 본다면?...

ㅇㅅㅇ;


카를교

 

프라하의 필수 코스인 ...카를교...입구이다..

(지금 보니..날씨 참.......)


카를교에서 보이는 프라하성과 성비투스 대성당...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소원을 들어주는 예수상이라고 했나?

저기 동판에 양쪽으로 반짝거리는건..사람들이 하도 만져서...;;



잠시 멍때리기.......

이러고 유럽 전역을 돌아 다님....어깨 빠지는줄....



카를교를 건너니...

슬슬 배가...아니....당이 떨어져가는게 느껴짐....

돌아다니다가...

정말 가정집인데.....젤라또를 파는 집이 있길래...

별기대 안하고 들어갔는데...

완전 맛있음...(배...배가 고파서였나?)

아무튼...주인 아저씨....직접 만든 홈메이드 라고 자랑을...ㄷㄷ

(눼...정말 가정집에서 파는거 처럼 가게가 집같에요...;;)


<어딘지는 정확이 기억안남...>

그렇게 걷다가..좀 쉬고 싶어..강가에 가면 어련히 벤치가 있겠지 라는 생각으로

터벅터벅 걷고 있는데...


<존 레논의 벽>


존 레논의 벽이 뙇~!


한번 지워졌다가 다시 그린거라는데....

그전 그림을 본적이 없어서 참....


이곳까지 돌아보고...

강가벤치에 앉아서...가만히 생각해보니...


프라하 관광이 거진 끝나 버렸....

(남은건..야경이랑...프라하 성 정도?)


남은 2일동안....멀해야 하나 참...ㅋㅋㅋ


<볼타바 강에서 카를교 전경>


오늘은 여기 까지 하고......집에 돌아 가는 길에..

좀 신기한 조형 작품이...


어느 유명한 조형 작가가 설치 한거라는데...무슨의미인지는 잘모르겠다..

(똑같은 모양의 작품이 프라하 방송탑이였나? 거기 옆면에도 붙어 있음...)


민박집으로....

 

 

민박집에 가기전에 점심을 먹고 갈까 하다가...(시간이 늦어서...)


쥔장 술먹이면 참 재미(?) 있을꺼 같아서...(시...실수였다...-_-)

맥주랑 소시지 사서 숙소로 ...(쏘야~!)


대낮부터 쏘야 만들어서 가볍게 맥주 먹다가.....

같이 묵던 여자 일행들이랑 같이 먹다가..


쥔장이 점심 얻어 먹었으니

저녁은 쏜다고....

(아싸!)


밖으로 가서...(맨첨에 말했던 몸매 *-_-* 좋은 알바있는 술집으로..)

먹다가...

가게 술떨어져서...이동..


거기서 또 술먹다가...

가게 문닫는 시간이라...


민박집 가서 또 먹고.....ㅋㅋㅋㅋㅋ

(아껴먹어야 하는 소주를 까버리는 불상사가..ㅠ_ㅠ)


어느새 어제 오늘(전 한인민박 숙소 ...-_-) 있던 일은 그냥 잊어버릴정도로

유쾌한 하루였음...ㅋㅋㅋ

(정말...여기는 다시 프라하가면 재 방문하고 싶음....)


여행경비

꿈꾸는 프라하 1박 3인 숙박 - 45유로

화가마을 프라하 3박 3인 숙박  - 135 유로

맥주 + 소세지 (술안주) - 223.9 kc

 


오늘 1인당 : 60유로 + 74.5 kc 

 총 누적 (1인) : 102.6 유로 + 21,000 + 74.5kc

 총 누적 (3인) : 306.5 유로 + 62,000원 + 223.9k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