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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유럽여행-2015

2015 유럽여행 D-Day +6 (5월 4일, 부다페스트 2편)

by RedClip 2016.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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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4 - [여행/유럽여행-2015] - 2015 유럽여행 D-Day +5 (5월 3일, 프라하 -> 부다페스트)


<오늘의 이동거리 : 약 9 km> 

<총 : 1115 km> 


글루미 선데이의 도시..

부다페스트에서의 첫날이다..


우리는 아침에 상큼하게 11시에 집에서 나왔다 ㅋㅋ

사실 

오스트리아 빈 숙소 검색하느라 3시간 정도 걸렸음....

오스트리아 빈 숙소.....  

 

빈의 숙소는

이제 좀 쉬어야 하는 타이밍이니깐..

Apartment 를 빌렸다~~+_+

주변 숙소에 비해서 그렇게 비싸진 않았음.. (3박 3명에 300 유로 정도..)

거기에 세탁기 + 전자레인지 + 인덕터 까지....


무엇보다 좋은건 

주변 교통과 집 바로 뒤에 큰 공원이 있다는거~

(정말....저기 도착하기전엔 몰랐다....클림트의 "키스"가 있는 벨베데레 궁전일지...-_-)



어쨋든...

이렇게 숙소 예약을 하고....


일단 오늘은

도나우강의 동쪽지역인 Pest 지역부터 도는걸로~

Hot Place 는 

바찌거리 - 중앙시장 - 세체니 다리- 성 이슈트반 성당 - 국회의사당 정도가 되겠다......


일단.....이른 점심이긴 하지만...

밥먼저 먹으로~


점심은 

역시 우리 입맛에 딱인...

버거킹으로 ㅋㅋㅋㅋㅋ


헝가리 지역음식은 나중에 먹지 머..-_-;;;;

배고프니깐 라지 세트로~~~!!

보이나 ? 

저 감자 튀김과 750 ml 의 거대한 콜라...ㄷㄷ

저렇게해서 2900 ft ( 약 9천원) 이다...-_-;;

어딜가나...패스트 푸드 음식값은 비슷한듯;;;-_-


성 이슈트반 성당

 

 


역시나..성당안에는 안들어 가는거로...

왜?

로마 - 바티칸 갈꺼니깐~...ㅋㅋ


왜 유럽 지역의 성당 앞에는 저렇게 오벨리스크가 있는지 모르겠다..

저건....

이집트 문화인데....

그거도 우상....;;(태양신...)

흠.....


여기서 성당을 등지고 왼쪽방향으로 가면 바찌거리이고, 정면으로가면 다뉴브강 + 국회의사당이다.

어디로 갈까 하다가..


땀좀 식힐겸 다뉴브 강으로....

그근처 가면 벤치랑 나무있겠지...라고 하며

또 걷는다..-_-


어차피 강까지 5분이면 걸어가니깐...머....

거기다 국회의사당도 있으니 겸사겸사 ...


성당을 뒤로하고 정면으로 걷다보면 세체니 다리가 나오고~



벤치에 앉아서 강과..세체니 다리와....부다페스트 왕궁 구경을 하다가

국회 의사당 으로~~

걷다 보면 강변에 무언가 놓여진게 보이는데..


다뉴브 강의 부츠 + 국회 의사당

 

 



처음에는 먼지 몰랐다..

숙소에 돌아와서야...(우리는 현지 유심을 안사서...그냥 통화만 되는 전화기였...ㅠ_ㅠ)

이게...

2차대전때....유태인들을 강으로 던져버린 희생자를 위한 작품이라는걸...

먼가 짠....했음...;;


여기를 지나서...조금 더 올라가다 보면...


날씨가 좋은듯..안좋은듯...

저멀리...구름떼가...ㄷㄷㄷㄷ


여기서 좀 쉬려 했는데...

그늘없는 땡볕임..-_-;;;


국회의사당을 한바퀴 돌고... 이스투반 성당을 지나..바찌거리를 거쳐 다시 숙소로 가기로...

분명히...국회 의사당인데...

겁나 큼..;;;



여기도 군인이 지키고 있어서...

정시에 교대 식을 하는데..;

2명 밖에 없어서 조촐함...ㅋㅋㅋㅋ




저기 보이는 길로 직진 하다 보면....

Soviet War Memorial 광장이 나온다...

이 광장은....

독일과 소련이 전쟁했을 당시...희생자를 추모 하며 만든 공원인데...

독일 베를린에 하나, 여기 부다 페스트에 하나 있는데...이게 헝가리로썬....참 짜증나는 공원일듯..


독일-소련 전쟁 당시...

독일의 전세가 밀리기 시작하고 전선이 부다페스트 쪽으로 형성되었을때

헝가리내부 에선 소련에 항복 하려했으나...

이를 눈치챈 독일이 동맹국인 헝가리를 무력 점령 해버리는..-_-;;;(동맹국을..ㄷㄷㄷ)

그렇게...

완전 포위 되어서야...항복을 하게됨...(정말...쓸데 없는 희생자만 커진...)


Soviet War Memorial  

 



여기에서 잠시 쉬다가...


바찌거리를 거쳐서 숙소로 돌아감....

남자만 3명이라..쇼핑따윈.머...ㅋㅋㅋ

<바찌거리>



여행경비


숙박비 - 304 유로 (오스트리아 빈)

점심 - 버거킹 6,010ft

저녁 - 마트  2,689 ft

 


오늘 1인당 : 

100 유로 + 2900 ft 

 총 누적 (1인) : 

275 유로 + 21,000 + 404.5 kc + 5730ft

 총 누적 (3인) : 

827.95 유로 + 62,000원 + 1,214.9 kc + 17,190 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