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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4 - [여행/유럽여행-2015] - 2015 유럽여행 D-Day +8 (5월 6일, 부다페스트 5편)
<오늘의 이동거리 : 약 270 km>
<총 : 1310 km>
비엔나 이동 |
헝가리 탐방은 끝나고...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가는날....
가는 교통편은 역시 열차 ㅋㅋㅋ
07:05 -> 14:12 (약 5시간) -_-;;
260km 정도를 저시간 걸려서 간다..-_-;;;
아침이라 그랬었나......
지금와서 생각해 보면..참 쓸데 없는곳에 돈 쓴듯.....
예약한 티켓을 보면 이 열차는 RJ 편이다...
굳이 예약을 하지 않아도 되는 열차편....심지어 1등석도 없다 -_-;;
안해도 되는 예매를 한다고...
부다페스트 역내에서 발권 받는 곳 찾다가 ....짜증이 ...
부다페스트 역내에 발권하는 곳이 2군데가 있는데
하나는 국내(부다페스트내) 다른 하나는 국외(다른나라) 발권하는 장소가 다르다.
같은 층에 있는데 서로 맞은편에 있었었나? 그랬다.
처음에 맞게 찾아갔었는데...
이것들이 뺑뻉이를..-_-;;
ㅅㅂ...
어찌됬든..거금 2,745ft (한화로 11,000원...) 주고 예매...
열차 타고..왜 그랬지? 라는 ..-_-
동행중인 넘들이 이런식으로 총무할꺼면 때려 치라고..-_-;;
(나도 때려 치고 싶다고...ㅠ_ㅠ 돈계산이 젤 힘듦...)
어찌어찌해서 발권 받고...
시간이 좀 남아서 역안에 가판데에서 남은 포린트 다 털어벌이기로 함..
(어차피 환전도 안되는 동전들이 한가득이라..)
탈탈 털어서 샌드위치 3개와 콜라 2개 샀던거로 기억.....(2,150ft)
그렇게 배 채우고...
비엔나행 열차를 ....
정말 지겨워 죽는 줄...-_-
밖에 풍경도 한두번은 좋지...-_-;;;
머...
아직까지 지겹다 라는 거보단...
여기서 살고 싶다....
라고 느끼는걸 보면...좀더 경험 해봐야 할듯 ㅋ
달리다가....
정말 가지고 싶은것이 하나가 보이는데...
흑흑...
저중에 한대만 ~~ +_+
창밖구경하다가
어느덧 비엔나~~~~~
비엔나 |
도착후....
역시 숙소까지 걸어가는 거로 ㅋ
역에서 내리면
건너편에 면세점이 하나 있는데..
한글로 써놨음....(한국애들이 많이 오나??....)
어쨌든....
걸어서 15분 정도 걸려서..아파트먼트 키 받고 건물에 들어서는데..
정말 오래된듯....
그...영화에서 보던 계단 가운데 엘리베이터 있고..ㄷㄷㄷㄷ
문을 열고 들어가니...
헐킈...정말 싼 값에 이런 곳을 구하다뉘....
무엇보다 좋은건..
집앞에 바로 트램이 다니고...슈퍼 마켓이 있으며.... Drug Store 가 있다는 것이다..
세탁기 인덕터 TV ....+_+
밀린 빨래 완전 꺠끗히 빨았음..ㅋㅋ
그리고 저 클램프의 키스를 보고...설마.....
바로 옆에 벨베데레 궁전일줄이야...;;;
여기서 짐을 대충 풀고..
빨래도 돌려 놓고~~
먹을거도 사고....
유럽은 정말 저렴한 와인이 많아서 좋음....(한병에 1유로 짜리도 .... 행사 상품이긴 하지만...나쁘진 않았음. ㄷㄷㄷㄷ)
이거저거 막 사다놓고..
프라하에서 만났었던...
여자일행들을 만나러...ㄱㄱ
사실....
만나서 머 어케 해보겠다는게 아니라...
독일어를 상당한 수준으로 해서....
가이드좀....-_-;;;;;
겸사겸사 비엔나 카드도 사고..;;;;
만남...... |
일단....서로 잘알고 있는 장소가
비엔나 중앙역이라서 거기서 만나기로 ...
(거기서 비엔나 카드도 사고 ㅋㅋㅋ)
그간의 여행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도하고...
(체코 체스키크롬로프 안 갔던것이... 이리 후회 될줄이야..ㅠ_ㅠ)
이런저런 수다 떨다...
카드 사고 점심 먹으러 가는것으로~
비엔나 카드는 비엔나 역내에 information 에서 판매한다.
(물론 다른 곳에도 판매 함)
비엔나 카드(72시간)은 비엔나 내에서의 택시를 제외한 모든 교통이 무료이고,
각종 카페, 레스토랑, 뮤지엄, 극장 및 심지어 Pub 도 할인이 된다.
할인을 받으려면 카드와 함께 쿠폰북도 같이 제시를 해야 하는것을 잊지 말도록..
사실 72시간 교통카드(17유로)만 사려 했는데..그냥 5유로 정도 더주고 혹시나 모르는 관광지 입장을 할지도 몰라서
쿨하게 구매.~
오른쪽의 스탬프 찍힌것은 대중교통탈때 펀치기에 넣으면 저렇게 찍힌다.
저 시간으로 부터 72시간 까지 사용 가능하니 잃어 버리지 않도록 하자.
쿠폰북은 어디갔는지 보이지가 않는군...-_-;
어쨋든...
여기서 비엔나 구 시가지로 나가서 스파게티 하나 먹고...
근처 한인 마트 가서....
라면에 소주나 한잔 먹으려고 사고 ㅋㅋㅋ
다시 이별~
이젠 언제 만날지 모름...아마 뮌헨 정도에서 볼수 있을꺼 같다 라고 하고 헤어졌다....
그리고 돌아와서 집안일..(빨래)..-_-;
역시 집안일하고 난뒤는 술이지!!! ㅋㅋ
간단히 술한잔 하고 내일 일정 대충 .....
구시가지 다시 나가서 그일대 훑어 보는 거로......
여행경비 |
아침 - 햄버거 3개 음료수 2개 2,150ft
열차 예약비 - 2,745ft
맥주 + 와인 - 20유로
한인마트 (라면) - 11유로
비엔나 카드(3장) - 65.70유로
점심(스파게티 4인분) - 45유로
|
오늘 1인당 : 47.23 유로 + 1,631 ft | 총 누적 (1인) : 335.83 유로 + 21,000 + 404.5 kc + 13,866 ft | 총 누적 (3인) : 1,016.65 유로 + 62,000원 + 1,214.9 kc + 41,602 f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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